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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마스코트 이벤트 행사 등 / 개최 6개월 앞두고 ‘붐업’ 조성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20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에 나섰다.

3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사무국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마스코트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9 국제농업박람회 D-200일’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왼쪽 두 번째)가 박람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2019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17일부터 27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나주에 있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20개국 380개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며 45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대회 국비 지원 16억원보다 4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세부실행계획도 마련했다.

사무국은 특히 국제농업박람회와 동반 성장할 대표 상품과 기업 발굴로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비즈니스 박람회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도 박람회 지원단을 구성해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손님맞이 준비에도 나섰다.

전광호 박람회 사무국장은 “올해 전남의 유일한 국제행사인 농업박람회에서 글로벌 시장에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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